주소 세종시 부강면 시장길 42-1
전화번호 0507-1423-6220
영업시간 9: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정기휴무 매주 토요일
우연히 알게 된 #부강맛집 세종화백곰탕.
이곳은 원재료 외에는 어떤 조미료나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욱 궁금했던 곳입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널찍해서 가족 단위 외식이나 회식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었어요.
내부를 살펴보면 고기를 드시는 분들을 위한 별도 테이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저희는 보다 넓은 메인 홀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주문한 메뉴 소개]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백곰탕,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돈가스, 그리고 육전이 올라간 육전비빔냉면이었습니다.
사실 ‘조미료 없이 과연 감칠맛이 날까?’ 싶은 생각도 살짝 있었는데요…
첫 입을 먹고 깜짝 놀랐습니다.
귀한 새싹삼이 들어간 곰탕이라니, 한 입 머금는 순간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곰탕의 깊은 맛]
국물은 뽀얀 빛깔을 자랑했고, 세종화백곰탕에서는 소뼈와 소고기만을 엄선해 오랜 시간 끓여냈다고 해요.
인공적인 조미료나 첨가물 없이 이런 깊은 맛이 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먹는다고 하니 파는 따로 준비해 주셨고, 소금 간도 하지 않은 상태로 제공되었는데요.
이는 각자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라는 뜻 같아요.
저희는 소금만 살짝 넣어서 먹었는데도 전혀 비리거나 밍밍하지 않고, 정말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 곰탕은 농촌진흥청 권고 전통 방식에 따라 6시간씩 총 3번, 무려 18시간에서 25시간에 걸쳐 정성껏 끓여낸 저지방 고단백 특허 곰탕이라고 해요.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세 번 끓여 영양이 빠진 뼈는 모두 버리고 다시 신선한 뼈로 교체해 만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육전비빔냉면 & 수제 돈가스]
예전에는 물냉면을 선호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비빔냉면이 더 당기더라고요.
육전비빔냉면 위에는 푸짐한 고명이 올라가 있었고, 양념이 면에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얇고 먹기 좋게 썰려 올라간 육전은 식사로도 든든했고, 별도 메뉴로 따로 시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훌륭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돈가스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소스조차 수제로 만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까지 해가며 먹었답니다.
누룽지는 고소하고 부담 없는 양으로 식사 마무리에 입가심으로 딱 좋았어요.
10살 아이도 혼자서 한 그릇 뚝딱 비워낼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 정보]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브런치 시간대에는 주전자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낮술이 당기는 날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육전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였던 터라 아쉽게도 즐기진 못했네요.

예전에 한 한식 뷔페에서 셀프로 달걀프라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특별한 존(ZONE)을 즐길 수 있었어요.
또한 5만 원 이상 주문 시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세종 외 지역에서도 세종화백곰탕의 깊은 맛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세종 부강 본점 ‘세종화백곰탕&냉면’에서의 진솔한 식사 후기였습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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