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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5 홍콩여행 : 디즈니랜드 내부 식당 맛집 추천 밀쿠폰 사용 후기

by 별빛마미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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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로 가는 지하철 기다리는 중

 

우리는 홍콩 여행 중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한 준비로 "클룩"에서 이용권을 구매하여 즐겼다.

 

입장권만 되는 것의 구매도 가능하고, 디즈니랜드 안에서 식사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밀쿠폰이 포함된 것의 구매가 가능했는데,

어차피 디즈니랜드에서 하루 종일 보낼 생각이라서 ^^

밀쿠폰 구입으로 선택했다.

 

디즈니랜드에서 식사도 즐기며, 불꽃놀이까지 보고 귀가할 생각이라면, 메뉴 하나하나 구매해서 식사하는 것보다 쿠폰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니 이 방법을 추천한다.

 

클룩에서 구매한 밀쿠폰

 

[플레이&다이닝 - 3인 그룹] 1일 티켓+ 식사쿠폰(런치+디너+스낵) 을 구매하든지

아동 식사쿠폰(만3-11세)을 구매하든지 바우처에 보면 이렇게 밀쿠폰으로 이용 가능한 식당들이 적혀 있다. 총 6곳이다.

 

이 중에서 우리는 점심식사는 "골든 크로커스 인(Golden Crocus Inn)"에서, 저녁식사는 "코멧 카페(Comet Cafe)"에서 즐겼다.

 

골든 크로커스 인 메뉴판

 

여기에서 어린이는 어린이 메뉴로 주문을 하면 된다.

 

성인은 160$ 이하의 메뉴만 이용이 가능한 쿠폰인데, 그 이상 금액의 음식도 추가로 지불하여 식사가 가능했다.

 

주문 방법은 우선 음식을 제공하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제품을 받는다.

그 다음 계산만 해주는 카운터가 있어서 메뉴를 보여주고, 쿠폰을 내밀면 차액에 맞추어서 추가 결제를 하면 된다.

 

골든 크로커스 인 키즈밀

 

키즈밀은 너무 귀여운 울라프 젤리를 함께 주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맛 없다며 뱉어내긴 했다.

 

 

대부분 채소로 이루어진 식단이라 아이들이 많이 먹지는 못했다.

특히 소시지는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소시지의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ㅋㅋ

전혀 다른 맛이다~!

 

골든 크로커스 인 버섯 파스타

 

참, 성인 밀쿠폰으로는 음료 2잔이 무료 제공이라서 코크나 스프라이트 중에서 골라서 주문하면 된다.

 

남편이 고른 메뉴는 버섯 파스타이다.

 

남편은 면발이 독특하다며 끝까지 먹긴 했는데, 호불호가 있는 맛이라서 추천은 안하고 싶다.^^;;

짧게 평하자면, 건강한 맛? 이랄까....

 

 

골든 크로커스 인 로얄 치킨 롤

 

내가 고른 메뉴는 로얄 치킨 롤이었는데, 고기와 감자는 너무 맛있었다.

이 식당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 유일하게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채소들이 하나같이 신선하고 먹기 좋은 크기라서 신기해하며 식사하였다.

 

우리가 들른 식당 중 추천하고픈 식당은 코멧 카페인데, 사실 이날 저녁엔 너무 피곤하고 배도 고파서 메뉴가 나오자마자 식사하기에 바빴다.

 

그래서 추천하고픈 메뉴를 사진으로 보여줄 수는 없지만 메뉴명으로 남기려고 한다.

 

여기는 주문을 받는 곳이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왼쪽에는 밥 종류, 오른쪽에는 면 종류를 주문하게 되어 있다.

 

주문한 메뉴는 밥 종류인 2번 메뉴 커리 돈까스와 누들 종류인 5번 돼지고기 누들을 주문했다.

 

커리 돈까스는 아이들도 맛있다며 거의 다 먹어버리고, 누들 또한 홍콩에서 맛 볼 수 없었지만.. 우리 나라에서 흔히 맛 볼 수 있는 쫄깃만 면발이 일품인 국수였다.

국물까지 맛있었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은 기억이 난다.

 

이 외에도 햄버거를 파는 스타라이너 디너(Starliner Diner)와 로얄 뱅킷 홀(Royal Banquet Hall)도 맛있어 보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어느 식당을 가도 중간은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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